| 04/21(일) | KT | 사직 | 14:00 |
| 04/23(화) | 한화 | 대전 | 18:30 |
| 04/24(수) | 한화 | 대전 | 18:30 |
| 04/25(목) | 한화 | 대전 | 18:30 |
| 04/26(금) | 두산 | 잠실 | 18:30 |
| 04/27(토) | 두산 | 잠실 | 17:00 |
| 04/28(일) | 두산 | 잠실 | 14:00 |
| 04/30(화) | NC | 사직 | 18:30 |
| 05/01(수) | NC | 사직 | 18:30 |
|
|
|
|
|
| 제목 | 롯데, SK전 11연패 탈출…SK 4연패 "수렁" |
|
|
|
| 등록일 | 2010.05.28 | 조회 | 3345 |
|
|
|
롯데 자이언츠가 SK전 '마의 11연패' 사슬을 천신만고 끝에 끊었다. 롯데는 28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회초 상대 악송구 2개 덕에 행운의 5-4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해 8월 18일부터 지긋지긋하게 이어지던 SK전 11연패 사슬을 끊었다. 반면 SK는 올 시즌 처음으로 4연패 수렁에 빠지며 2위 두산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SK는 1회말 선두 타자 박재상이 비거리 105m의 좌월 1점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정근우의 안타와 도루로 만든 1사 3루에서 박정권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0으로 달아났다. 2회말 1사 1,2루에서도 임훈의 적시타로 2루주자 박경완이 홈을 밟았고 3회말 1사 1,2루에서는 박경완의 유격수 땅볼 때 병살을 시도하던 롯데 2루수 조성환이 공을 빠뜨려 1점을 더 얻었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5회초 선두 타자 홍성흔이 비거리 125m의 좌월 1점홈런으로 추격을 전개했다. 4게임 연속 홈런이자 시즌 13호로 홈런 단독 2위. 이어 SK 1루수 박정환이 가르시아의 땅볼을 뒤로 흘려 찾아온 1사 1루에서 강민호가 SK 선발 카도쿠라의 낮은 커터를 잡아당겨 좌월 105m 2점홈런으로 연결해 턱 밑까지 쫓았다. SK는 7회초 1사후 카도쿠라가 연속 볼넷을 내 주자 세이브 1위 이승호를 바로 올리는 초강수를 뒀다. 3연패를 끊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승부수였지만 반전이 일었다. 박종윤이 초구를 친 게 3루 라인드라이브로 잡혔고 SK 3루수 최정이 병살을 위해 1루로 던졌으나 악송구가 되면서 2루주자 가르시아가 홈을 밟았다. 가르시아를 잡기 위해 뿌린 2루수 정근우의 송구 역시 포수 박경완의 옆으로 빠지면서 1루주자 강민호까지 홈을 밟아 순식간에 5-4로 역전됐다.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이닝이 악송구 2개로 역전까지 간 셈. 이후 롯데는 선발 사도스키에 이어 허준혁-김사율-임경완이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켜냈다. 사도스키는 6이닝 4실점(3자책)으로 시즌 3승(5패)째를 거뒀다. |
|
|
|
| 이전글 |  롯데, SK에 첫 4연패 안기며 11연패 탈출할까 |
|
| 다음글 | 프로야구, 작년보다 12분 단축…롯데경기 평균 3시간 |
|
|
|
 |
|
|
ㆍ롯데, 대중교통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