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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25(목) | 한화 | 대전 |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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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30(화) | NC | 사직 | 18:30 |
| 05/01(수) | NC | 사직 |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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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로이스터 “이번주 두산·SK전 해볼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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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5.24 | 조회 | 34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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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45경기를 치른 롯데는 22·23일 이틀 연속 내린 남부지방 폭우로 꿀맛같은 휴식을 가졌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비로 인한 휴식을 그리 반기지 않으면서도 기대감을 표시했다. 23일 경기가 취소된 뒤 만난 로이스터 감독은 "2경기 취소가 크게 도움되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다. 최근 선발투수들이 제 자리를 찾으면서 팀 분위기가 좋다. 오히려 경기를 했으면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틀 휴식으로 흐름이 끊기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 등판이 밀린) 장원준에게 안 좋을 수도 있지만 괜찮을 것이다. 부상 중에도 뛰고 있는 가르시아·강민호에게는 좋다. 가르시아는 화요일 경기에 나갈 수 있을 것이고, 민호는 조금 더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며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했다. 롯데는 5월 상위권 팀들과의 연전이 잡혀있는 타이트한 일정에서 비교적 선전했다. 에이스 조정훈을 시작으로 사도스키·송승준·장원준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5월 5할 승률(9승8패)을 넘어 4강 경쟁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이번 주에는 5월 마지막 고비인 두산·SK와 대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 롯데가 주말 원정경기에서 SK전 13연패의 부진을 끊을 지가 관심사다. 이에 대해 로이스터 감독은 "지난 SK전에서 3연패했지만 그 전이나 이후에는 성적이 괜찮았다. 지금은 오히려 4위와의 격차가 줄었다"고 상승세의 팀 분위기에 기대를 걸면서 "SK보다는 앞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집중하겠다. 장원준을 시작으로 송승준·조정훈·사도스키가 차례로 투입돼 이길 수 있다"며 제 자리를 찾은 선발진을 앞세워 위닝시리즈로 마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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