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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4연패 탈출" 롯데, 2가지 소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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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5.15 | 조회 | 3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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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끝에 승리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 탈출과 함께 소중한 두 가지 소득을 얻었다. 바로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의 부활과 전준우라는 카드 발굴. 롯데는 14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홈런 포함 3안타를 터뜨린 전준우의 활약과 사도스키의 호투에 힘입어 4-3으로 승리를 거두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날 7이닝 9안타 3실점(3자책)으로 호투한 사도스키는 시즌 2승(4패)째를 달성했다. SK와이번스와의 홈3연전을 모두 내주는 등 4연패에 빠졌던 롯데는 최근 부진했던 송승준이 12일 경기서 8⅓이닝 2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다. 그리고 퇴출이 예상됐던 사도스키가 이날 경기서 승리투수가 되며 불안했던 선발진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찾기 시작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14일 경기 전 "조정훈은 곧바로 복귀가 가능하고 이명우는 2군서 등판한 후 1군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두 선수가 합류하게 되면 선발진이 불안했던 롯데는 4인 선발이 가능하게 된다. 사도스키의 호투와 함께 롯데는 전준우라는 확실한 카드를 수확했다. 김주찬의 허벅지 부상으로 대신 출전한 전준우는 이날 LG선발 봉중근을 상대로 선두타자 홈런을 기록했고 팀이 3-3이던 8회초 1사 1,3루서는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팀의 결승점을 만들었다. 지난 2008년 입단한 전준우는 2년 간 41경기 출전에 불과했다. 하지만 내·외야를 오가면서 백업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이제는 주전 자리를 노리고 있을 정도로 상승세 중이다. 로이스터 감독도 경기 후 "전준우가 적시타를 치면서 좋은 역할을 해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도스키와 전준우의 활약 속에 롯데는 4위 KIA 타이거즈(20승 18패)에 4경기 차로 추격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전체적으로 안 좋은 부분이 있지만 아직까지 우위에 있고 4강과는 4-5경기에 불과하다"고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갈수록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현재 롯데의 모습을 바라보면 4강권 진입은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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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롯데, 대중교통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