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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013 롯데자이언츠 출정식 이모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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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3.27 | 조회 | 6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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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26)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13 롯데자이언츠 출정식이 있었습니다.
행사는 제1부 우승기원 출정식, 제2부 공연 순으로 열렸습니다.
제1부는 브라질음악 밴드 '라퍼커션' 공연 응원단 소개 및 공연 선수단 소개 및 인터뷰 출정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제2부는 가수 김태우씨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선수단 인터뷰 시간에 있었던 주요 코멘트입니다.
김시진 감독
겨울 동안 많은 땀을 흘렸다. 열마디 말보다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기대할테니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야구장 많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
조성환 선수
(주장 새로 맡은 소감) 2013시즌 주장은 나이 순대로 뽑은 것 같다. 중책을 맡았지만 팬들의 믿음 보답하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팬들을 보니 이제 시즌 다가온걸 실감한다. 그동안 준비 많이 했고 좋은 결실 맺기 위해 노력하겠다.
장성호 선수
(롯데 팬들 처음 만난 소감) 밖에서 본 롯데보다 직접 접해본 롯데라는 팀이 훨씬 분위기 좋다는 사실을 느낀다. 주장 조성환 선수를 비롯하여 감독님, 코치님들 모두 배려해주신 덕분에 스프링캠프동안 몸을 잘 만들었다. 프로야구선수라면 매경기 열심히 하고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본분이다. 올시즌 목표는 우리팀이 한국시리즈 진출하여 우승하는 것이다.
(장성호에게 조성환이란?) 닮고 싶은 사람이다.
황재균 선수
(누구보다 열심히 시즌 준비했다고 들었는데?) 겨울동안 열심히 준비한만큼 성적 거둘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다치지 않고 시즌 마치고 싶다.
송승준 선수
작년 출정식때 많은 얘기했는데 약속 못지켜 아쉬웠다. 매년 팬들께 우승 약속드리지만 못지켜 많은 죄책감 느끼고 있다. 그동안 많은 땀 흘렸고 나를 포함한 우리팀 모든 투수들이 뭉쳐 타자들을 뒷받침하도록 하겠다.
송주은 선수 (신인 대표)
부산에서 살며 고향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게 영광이다. 1군 무대에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명우 & 최대성 (단짝으로 서로 칭찬)
(이명우) 대성이가 시원시원하게 공 뿌리는 모습이 부럽다.
(최대성) 명우 형은 언제나 팀의 위기 상황에 등판하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모습 잃지 않는 점이 부럽다.
전준우 선수
우리 팀 목표는 우승이다. 최선을 다하겠다.
한편, 롯데 선수단은 오후 5시 30분 청백전이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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