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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롯데 강민호, 연봉 7% 삭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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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0.01.13 | 조회 | 3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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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포수 강민호(25)와 1천만원(7%) 삭감한 연봉 1억3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강민호는 2009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83경기 밖에 뛰지 못했고 타율 0.260, 9홈런, 30타점을 기록했다.롯데는 또 주장 조성환(34)과도 동결된 연봉 1억3천만원에 재계약했다. 조성환도 투구에 얼굴을 맞아 장기간 결장했고 76경기에서 타율 0.294, 8홈런, 36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롯데는 그러나 불펜의 핵으로 재신임을 받은 사이드암 투수 임경완(35)과는 19% 올린 1억2천500만원에 계약했다. 임경완은 지난 시즌 4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5에 4승1패, 1세이브, 7홀드를 올리면서 승리조 계투 요원으로 활약했다.롯데는 이로써 이대호, 송승준, 장원준, 김주찬, 이정훈 등 5명과 협상을 남겨뒀다. 투수 이정훈은 연봉조정신청을 낸 상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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