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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30(화) | NC | 사직 | 18:30 |
| 05/01(수) | NC | 사직 | 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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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롯데 가을잔치 확정" 미리 보는 준플레이오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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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9.24 | 조회 | 2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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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잔치의 서막을 열 주인공이 두산과 롯데로 정해졌다．페넌트레이스 순위에선 두산이 한 계단 앞섰지만 양 팀의 맞대결에서는 롯데가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다．두산은 1위 KIA, 2위 SK와의 성대 전적에서는 앞섰지만 롯데를 상대로는 의외로 고전했다．두산은 6위 히어로즈(8승11패), 7위 LG(6승13패)에도 뒤져 오히려 상위권 팀들보다 하위권 팀들에 약한 면모를 보였다．그러나 이러한 경향이 포스트시즌에서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순위경쟁을 펼치는 팀과의 맞대결에 전력을 집중하고 하위권 팀들과의 승부는 크게 개의치 않았던 두산의 페넌트레이스 전략이 낳은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전반적으로 마운드의 전력은 엇비슷하다．두산의 팀 방어율이 4.55로 롯데의 4.76보다 조금 낮지만 조정훈과 장원준, 송승준 등 선발 트리오가 버티는 선발진의 무게감에서 롯데가 두산을 압도한다．두산은 풍부한 중간계투진의 힘으로 선발의 약점을 커버한다．두산 이용찬, 롯데 애킨스 등 마무리 투수도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타선의 무게에서도 큰 차이는 없다．두산의 팀 타율이 0.280으로 역시 롯데의 0.277에 살짝 앞서 있을 뿐 조성환-가르시아-이대호-홍성흔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의 응집력은 김현수-김동주-최준석의 두산 클린업트리오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다만 타선의 짜임새와 기동력에서 두산이 우위에 있다는 점이 승부를 가를 가능성이 높다．또 하나의 변수는 두산이 일찌감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고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전력을 비축하며 잔여 시즌경기를 치른 반면 롯데는 매 경기 한국시리즈를 치르듯 전력을 다해 정신적, 체력적인 부담이 컸다는 점이다．그러나 지난 6~7월에 걸쳐 돌풍을 일으킨 롯데가 시즌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당시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어 승부를 가늠하기는 어렵다. 로이스터 감독은 이미 한국시리즈까지 바라보며 전략을 구상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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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롯데, 대중교통 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