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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로이스터, "손민한 없이 잘 해줬다. 자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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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9.22 | 조회 | 2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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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6시 중요한 일전을 앞둔 상황에서 로이스터 감독과 인터뷰 내용>
롯데가 22일 목동 히어로즈전에서 이기고, 삼성이 같은 시각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전에서 패하면 4위가 확정되는 상황이다. 중요한 일전을 앞둔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항상 그렇듯 의욕에 넘쳤다. 22일 목동구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로이스터 감독은“한국 야구 전체적으로도 좋은 시기이다. 1,2위 싸움이 치열하고 4위 경쟁도 계속 이어지고 있어 흥미있다”고 말했다. 2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크다는 질문에는“한국에 있는 동안에는 매년 진출하고 싶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한국에 온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자랑스럽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로이스터 감독은“작년과는 다른 팀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주전 선수들과 벤치에 있는 선수들이 악착같이 해서 이뤄낸 것이기 때문이다. 작년에는 강한 전력으로 진출했지만, 올해는 어려웠던 시즌이었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보람을 느낄 것이다”라며 의미를 되새겼다. 선전의 비결에 대해서는“어린 선수들이 잘 해줬다. 물론 가르시아와 이대호는 기대했던 만큼 해줬다”고 밝힌 뒤,“장원준과 조정훈이 9월을 이끌었다”며 특별히 칭찬했다.“손민한 없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는 로이스터 감독은“조정훈, 장원준, 송승준 등이 잘 해줬다. 손민한이라는 리더 없이 이룬 것이어서 더욱 대단하다. 선수들을 비롯한 모두가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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