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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군 리그서 상무-롯데 각각 우승... 롯데 오장훈 타격 3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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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9.24 | 조회 | 28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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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부터 열전에 돌입했던 프로야구 2군 리그가 23일 종료됐다. 2009 프로야구 2군 리그는 전년과 동일하게 북부리그(상무, LG, 두산, SK, 히어로즈, 경찰)와 남부리그(롯데, 삼성, KIA, 한화)로 나뉘어 10개팀이 총 447경기를 치렀다. 올 시즌 북부리그는 상무, 남부리그는 롯데가 우승했다. 북부리그에 속한 상무 야구단은 2위 경찰 야구단을 6경기 차로 따돌리고 6년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남부리그에서는 롯데가 2007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투수 부문 개인타이틀에는 상무 장진용(10승 1패)과 삼성 이우선(9승 2패)이 각각 다승왕 타이틀을 차지했고, 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상무의 김희걸(2.19)과 삼성 곽동훈(3.46)이 각각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타자 부문에서는 상무 강명구(0.382)와 롯데 오장훈(0.313)이 타격 1위에 올라섰다. 경찰 야구단 조영훈은 홈런 24개로 2년 연속 북부리그 홈런 1위를 차지했고, 롯데 오장훈도 홈런 14개로 남부리그 홈런왕을 차지했다. 또 타점 부문에는 상무 유한준이 92타점, 롯데 오장훈이 71타점으로 각각 리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부리그 롯데 오장훈은 타율, 홈런, 타점상을 거머쥐며 타격 3관왕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대회요강에 의거 양 리그에서 수위타자상, 최다홈런상, 최다타점상, 평균자책점 1위 투수상, 그리고 최다 승리투수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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