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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메이저리그 소식>최향남, 1이닝 무실점…"7호 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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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7.24 | 조회 | 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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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이 시즌 7호 홀드를 따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앨버커키에서 구원투수로 활약 중인 최향남(38.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은 23일(한국시간) 텍사스주 라운드락의 델다이아몬드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2로 앞선 8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최향남은 3명의 타자를 상대로 10개의 공을 던졌다. 8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은 최향남은 삼진 1개를 잡아냈다. 이날 호투로 최향남은 시즌 7호 홀드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20(종전 2.27)으로 내려갔다. 출발은 불안했다. 최향남은 8회 선두 타자에게 유격수 옆을 빠져나가는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최향남은 두 번째 타자에게 공 4개를 던져 삼진으로 처리하며 숨을 돌렸다. 이어 최향남은 크리스 존슨에게 3루수 앞 땅볼을 유도, 병살타로 연결시키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최향남은 9회부터 스콧 스트릭랜드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한편, 앨버커키는 최향남에 이어 등판한 스트릭랜드도 9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아 5-2로 이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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