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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로이스터, 2년차 포수 장성우 수비능력 "극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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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6.28 | 조회 | 2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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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로이스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고졸 2년차 포수 장성우(19)의 뛰어난 수비 능력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남고 출신 장성우는 지난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강민호(24) 대신 포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안정된 수비 뿐만 아니라 2회 1사 1, 2루에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 그는 27일 경기에서도 4-3으로 앞선 8회 김태균의 우전 안타로 만든 무사 1루서 팔꿈치 통증을 호소한 강민호와 바통 터치했다. 26일 롯데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5이닝 5피안타 5볼넷 2탈삼진 3실점으로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은 손민한(34)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장성우와 처음 호흡을 맞춰 조금 어색했지만 내가 생각했던 볼배합과 거의 비슷해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 며 " 장성우가 타점도 올려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고 평가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강민호 대신 장성우를 투입한 것을 두고 "상대팀의 주자(추승우)가 도루할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최고의 송구능력을 가진 포수를 투입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장성우의 뛰어난 수비 능력을 강점으로 손꼽았다. 그는 "수비가 아주 뛰어나다. 블로킹과 송구 능력이 돋보인다. 공격력은 계속 발전해야 하지만 수비는 아주 좋다" 고 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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