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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대호-가르시아 3타점 맹타" 롯데, 시즌 첫 5연승…5위 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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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6.11 | 조회 | 2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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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반격'을 현실로 바꾸고 있는 롯데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고 5위로 도약했다. 롯데는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09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나란히 3타점씩을 올린 이대호와 가르시아 '쌍포' 활약에 힘입어 12-6으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롯데는 지난 6일 잠실 두산전 이후 최근 파죽의 5연승을 거뒀다. 올시즌 롯데가 4연승을 기록한 적인 한 차례 있었지만 5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같은 날 KIA에게 패한 히어로즈를 제치고 5위로 도약했다. 롯데가 25승33패 승률 .431인 반면 히어로즈는 24승1무31패를 기록, 승률이 .429로 떨어졌다. 4번타자 이대호는 2타점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3타점을 몰아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3타점을 포함해 이대호는 6월에만 9경기에서 9타점을 올리는 상승세를 자랑했다. 6월달 타율은 무려 .406에 이른다. 계속된 부진으로 타순이 8번까지 밀란 가르시아도 모처럼 힘을 냈다. 가르시아는 6회말 투런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 맹타로 이름값을 했다. 이날 홈런으로 가르시아는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밖에도 강민호는 4타수 4안타 3득점, 박정준도 4타수 3안타 2득점을 올렸고 조성환 역시 2타수 1안타 2타점을 치는 등 타선 전체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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