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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호세 선수 신정중-경남고 일일 강습 이모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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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3.06.25 | 조회 | 9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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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선수가 오늘 (6/24)은 기장 신정중학교와 경남고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강습을 실시했습니다.
먼저, 오전 11시 신정중 야구부 (감독 박지철)를 찾았고, 오후 3시에는 경남고 야구부 (감독 이종운) 선수들에게 타격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호세 선수는 선수들의 타격을 보며 스윙 요령에 대해 조언을 했고, 직접 타격 시범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호세 선수는 “자신만의 타격 존을 만들어 한가운데로 보내라. 배팅은, 정신 집중이다.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여러분들은 아직 야구 실력이 완성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기에 차근차근 기본기를 익혀야 한다.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라.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다.”라며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교육 중에 선수 중 한 명이 ‘현역 시절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가 있었는가?’라는 갑작스런 질문에, 호세 선수는 “특정 투수에게 상대하기에 어려움은 있더라도 두려움은 가지면 안된다. 나도 물론 그런 선수가 있었다. 1999시즌 삼성 임창용 선수에게 엄청나게 약했다. 하지만 어렵지만 피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가졌기에 (플레이오프 5차전) 그 선수를 상대로 9회말 역전 3점 홈런도 가능하지 않았겠는가.”라고 답변했습니다.
참고로, 호세 선수는 25일(화) 홈경기에 깜짝 해설위원 데뷔합니다. 이 날 중계방송인 KBSN sports 중계부스에서 1이닝(4회말) 출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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