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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메이저리그 소식>최향남 1.1이닝 1실점 삼진 3개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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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5.22 | 조회 | 17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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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38)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시즌 두번째 등판에서 홈런 한 방을 맞고 실점했으나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자랑했다. 최향남은 22일 아이소토프스 구장에서 열린 솔트레이크(LA 에인절스 산하)와 홈경기에 0-4로 뒤진 6회초 2사후 구원 등판, 1.1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2안타를 맞고 볼넷 1개를 내주며 1실점했다. 하지만 최향남은 아웃카운트 4개 가운데 3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타자를 요리해 '닥터K'로서의 능력을 뽐냈다. 최향남은 지난 20일 시즌 데뷔전에서 2.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을 때에도 삼진 4개를 잡아내며 싱싱한 구위를 자랑했다. 최향남은 24개의 공을 던져 스트라이크 17개를 꽂아넣는 공격적인 피칭으로 불펜투수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최향남은 시즌 성적 1승에 방어율 2.45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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