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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손민한, 오는 일요일께 등판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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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6.01 | 조회 | 5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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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한(34. 롯데 자이언츠)이 빠르면 다가오는 일요일께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의 제리 로이스터 감독은 31일 목동구장에서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손민한을 다음주 주말께 등판시킬 예정이다. 일요일에 내보낼 것이 유력하다" 고 밝혔다. 손민한은 이날 원당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와의 2군 경기에 등판해 3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12명의 타자를 상대한 손민한은 42개의 공을 던져 1개의 볼넷을 허용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4km까지 나왔다. 직접 손민한의 투구를 보고 온 로이스터 감독은 "인상적이었다. 스피드도 많이 좋아졌고,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고 설명했다. "제구력은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고 평가한 로이스터 감독은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후 첫 실전이나 다름없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고 전했다. 당초 로이스터 감독의 계획대로 손민한은 주말께 등판하게 된다. 로이스터 감독은 "일요일이 유력하다" 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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