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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메이저리그 소식>2이닝 완벽투 최향남 마이너리그 첫 홀드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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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9.06.01 | 조회 | 5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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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운아' 최향남이 시즌 첫 홀드를 신고했다.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 A팀인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의 최향남(38)은 1일(이하 한국시간) AT & T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라호시티전에 두 번째 투수로 등판, 올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6-3으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오른 최향남은 공 12개로 세 타자를 막아냈다. 8회에도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를 기록한 최향남은 팀이 8-3으로 승리해 홀드를 인정받았다. 지난 29일 콜로라도 스프링스전에서도 삼진 4개를 잡아냈던 최향남은 이 날도 2개를 곁들이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총 5경기에 나서 1승1홀드를 기록한 최향남은 이 날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평균자책점을 3.38(종전 4.15)로 끌어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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