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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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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어린이공원 더 파크, 새끼 호랑이 최초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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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어린이공원 더 파크, 새끼 호랑이 최초 공개 |
부산 어린이공원 더파크, 새끼호랑이 최초 공개
부산 유일의 동물원인 삼정더파크는 9월 6일부터 생후 1개월 된 새끼 시베리아 호랑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새끼호랑이는 지난 8월 1일 새벽 4시에 태어났으며. 삼정더파크에 와서 수정과 출산에 성공한 의미로 “삼정”이라 이름 붙여졌다.
현재 몸무게가 4㎏에 이르는 등 정상 발육상태를 보이고 있다.
더파크 관계자는 새끼호랑이 \'삼정이\'를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6일부터 개방되는 인공포육장에서 꽃사슴, 수달, 삵, 코아티 등
새끼동물들과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동물원 관계자는 \"이번 새끼호랑이 출산은 부산의 동물원 역사를 통틀어 첫 번식에 성공한 사례로 매우 의미가 있고,
삼정더파크 동물원 또한 9년만에 재개장했는데, 호랑이까지 번식에 성공해 부산 시민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삼정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새끼호랑이와 다른 어린 동물들은, 워킹사파리 내 사자사와 코끼리사 사이에 위치한 인공포육실 앞마당에서 선보이며
가족과 함께 동물원은 찾은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동물들의 안정을 위해 야간 개장시간에는 공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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