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의회는 지난 5일 의장실에서 2월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의원간담회에는 정영란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이 참석해 박영규 부군수 등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남해군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집행부 공무원들은 ▲2025년도 2월 공모사업 신청 현황 보고 ▲2025년 중앙부처축구연합회 축구대회 개최 계획 ▲직원 휴양시설(리조트) 회원권 구매 ▲3려(배려·격려·장려) 실천 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현황 등의 남해군 현안을 의원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원예예술촌 운영 현황 ▲2025년도 경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증액)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2024년)시행결과 및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 ▲2025년 농어업인수당 지급방법 개선 보고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당부를 청취했다.

정영란 의장은 "3려 실천 문화 확산에 우리 의회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특히 우리군에서 공모사업 신청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국가 우선 사업보다 우리 지역에서 해야 하고,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꼭 필요한 사업을 공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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