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시,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오는 22일부터 부산행 해양관광 프로모션인 '부산행 해양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철도 교통편과 여행상품을 결합해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22일부터 철도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KTX 요금 60% 할인과 함께 부산의 해양 관광 상품을 결합해 판매할 예정이다.

해양 관광상품은 서핑,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짚라인, 해변열차, 수영강 야간 LED카약, 아침 해변요가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상품 구매자에 한해 제공되는 링크에 설문조사 후 여행 사진을 업로드하면 차기 부산행 프로모션과 관련한 KTX 2만원 할인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22일부터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이나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관련 여행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 해양 경관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며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산만의 해양 관광 콘텐츠를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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