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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개막 사흘 동안 22만명 관람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18 부산국제모터쇼 공식 개막 사흘째인 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신차를 구경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부산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19개 브랜드의 차량 총 203대(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 9대)가 전시된다. 이중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45대에 달한다. 2018.06.10.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모터쇼가 지난 8일 개막 후 사흘 동안 22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지난 8일 공식 개막한 부산모터쇼 관람객 수가 사흘 동안 22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9만9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각 브랜드에서 내놓은 신차들의 총성 없는 전쟁과 관람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펼친 참가업체의 각양각색 이벤트 경쟁으로 연일 축제분위기다.

올해 모터쇼에는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5대, 해외차 98대, 기타출품차량 10대 등 총 203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이중 신차는 35대로 해외 유수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다.

부산모터쇼는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행사에서 경험하고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형 축제 행사로 진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관람객들의 양적, 질적 만족감을 채워주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외국인들의 전시장 방문도 눈길을 끌었다. 남편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러시아인 예브도키노바 마리아 씨는 "훌륭한 차량이 많이 전시돼 있어서 볼거리가 많다"고 밝혔다.

참가 브랜드들은 이 같은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기획, 부스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사의 자동차와 제품을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는 신기술을 활용한 VR 씨어터 체험관을 운영하고, 5G 기술을 이용한 미래 자율주행 가상 체험 '5G 칵핏'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18 부산국제모터쇼 공식 개막 사흘째인 10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신차를 구경하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부산모터쇼에는 국내외 완성차 19개 브랜드의 차량 총 203대(국내차 96대, 해외차 98대, 기타 9대)가 전시된다. 이중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45대에 달한다. 2018.06.10. yulnetphoto@newsis.com

현대차는 벨로스터에 숨은 앤트맨찾기, 현대자동차 디자인 체험, 수소전기차 과학교실 등의 이벤트를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GM은 지난 10일 스파크 CF모델인 구혜선의 팬미팅과 사인회를 개최했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레이싱 시뮬레이션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 렉서스는 시승이벤트, 미니 코리아는 미니 뷰파인더 카드를 이용해 부산명소를 촬영 후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아우디는 이명신 디자이너와 YG K PLUS 모델들이 함께 브랜드홍보 런웨이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제네시스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촬영과 프로필이미지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규어 랜드로버는 스킨타투를 이용해서 모터쇼의 추억을 새길 수 있게 했다. 토요타는 VR을 착용하고 어트랙션에 탑승하는 컨텐츠를, 인피니티는 해시태그를 이용한 SNS업로드 이벤트를, 만트럭과 버스코리아는 MAN난타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했다.

닛산에서는 인증샷을 찍은 후 포토프린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화해서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각 업체별로 도슨트 투어, SNS이벤트, 기념품증정 행사 등이 줄을 잇고 있다.

부산모터쇼는 매일 하루에 1대씩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행운을 선물하는 자동차 경품행사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개막일인 지난 8일에는 창원에서 온 30대 이모(여성)씨가 르노삼성차 SM3를 챙겼다.

지난 9일 기아 스토닉은 부산에 사는 신모(여성)씨가, 지난 10일 토요타 프리우스C는 부산에 사는 임모(여성)씨가 각각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부산모터쇼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부산모터쇼 총 관람객은 지난 2016년 모터쇼의 65만명 수준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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