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 진해구에 공급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이달 말 분양에 들어가는 가운데 교육, 조식에 초점을 맞춘 특화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전용면적 39~102㎡ 총 263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8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으며, 실거주 의무도 적용받지 않는다.

여기에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 자녀들은 수강료 할인과 함께 초·중등 영어, 수학 등 교과목을 대비하는 강의와 진로 상담 및 설명회,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 등을 제공받는다.

별도의 학원을 보내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명품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자녀의 입시교육 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입주 후 2년 동안만 수강료가 50% 할인되는 점도 이점이다.

아울러 여기에 단지 커뮤니티에서 신간 도서와 스테디셀러를 지속적으로 교체해 제공하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는 조식 서비스도 마련된다. 업계에 따르면 단지 입주 가구의 조·중식 서비스 이용률은 지난해 기준 월평균 72%를 기록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꼽힌다.

이 단지는 또한 진해구 최초로 2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부분 가구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주택형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가구에는 현관 및 주방 팬트리를 비롯해 알파룸과 베타룸이 적용된 5룸 혁신 설계를 적용한다. 아울러 지역 최고층인 37층으로 조성되는 만큼 남해바다를 조망하는 등 차별화된 파노라마 오션뷰를 누릴 수 있다.(일부 세대)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골프장 포함), GX룸 등 운동시설과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일대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로 입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라며 "거주한다는 것만으로 자부심을 느끼는, 모두가 꿈꾸는 드림하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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