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26일 오전 본부 3층 대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민정 신규 사업에 관한 논의와 함께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본부 차원의 역할, 노사 상생 문화 구축을 위한 실천적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이해수 본부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사회, 경제, 노동, 복지 어느 한 분야라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우리 본부는 부산의 노동 분야에 있어서 만큼은 끝까지 책임지며 부산시정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부산경제 발전,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동 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산을 진정한 글로벌 허브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때까지 상생과 협력으로 본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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