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예술대학은 지난 4월 28~30일 예술대학 콘서트홀과 캠퍼스 및 지역사회 일원에서 ‘제1회 한중 문화예술 국제교류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대학 김유섬 학장을 비롯해 음악과, 무용학과, 미술학과,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및 학생들, 중국 곡부사범대학교, 텐진사범대학교, 제남2중학교 교수 및 학생 18명 등이 참여했다.

음악과와 무용학과의 수준 높은 공연은 대학 구성원 및 지역시민들의 앵콜을 이끌어냈으며, 미술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의 창의성·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은 예술대학 공연장 일원에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유섬 학장은 "이번 교류전은 국립창원대와 중국 대학과의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로 창작 활동의 무대를 넓히고 국제사회와 소통하는 전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국제교류교육원 김태식 원장과 중국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예술대학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창원대 학생들의 중국 대학 방문 교류전 개최 등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것도 의미가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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