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5월 16일까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심벌마크와 브랜드 슬로건(Busan is good)을 활용해 부산의 가치를 담은 굿즈를 개발·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을 소재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한 사업체 또는 수상작 선정일을 기준으로 2개월 이내 사업자 등록 절차 진행이 가능한 개인이다.

공모 분야는 생활소품, 패션잡화, 액세서리, 어린이상품, 문구, 사무용품, 공예품 등이다.

접수는 오는 5월 16일까지 아시아디자인플랫폼 내 개설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심사 평가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상품 가치성 및 지역성·독창성 ▲기능성 및 효율성 ▲보편타당성 ▲소비자의 기호 등을 기준으로 1차 비대면 심사와 2차 실물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6월 중 부산시 및 부산디자인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산시장상 및 부산디자인진흥원장상과 함께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 도시브랜드 굿즈 디자인 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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