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28일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창원시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2024 BNK경남은행배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2009년부터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단 및 응원단 500여 명이 참가했다.

만 65세 이상인 대한노인회 회원으로 구성된 40개 팀은 남녀 각각 20개 팀으로 나눠 8개 코트에서 동시에 예선 링크전을 치렀다.

본선에 오른 16개 팀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뤄 남녀 각각 우승, 준우승, 3위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 허종구 상무는 격려사에서 "BNK경남은행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건강 증진 도모 차원에서 게이트볼 대회 등 스포츠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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