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16일 봄 행락철 및 해빙기에 따른 고속도로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화물차 졸음운전·과속·과적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2개 고속도로순찰대 및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화물공제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부산·경남 물류기지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상동 톨게이트 ▲물금 톨게이트 ▲서부산 휴게소 총 4곳에서 시행됐다.

특히 양산 ICD에서는 화물차 운전자와 관련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인쇄물 등이 배부됐다.

경찰은 이달 중 음주단속, 화물차 불법 구조변경 및 준수사항 위반에 대한 전국 합동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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