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동부지부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전환을 통한 체질개선 및 선도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17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김상윤 중앙대 교수가 기업의 디지털전환(DX) 역량강화와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동향 및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부는 중진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4개 기관이 정책자금/인력양성 및 연수사업, 부산디지털혁신거점조성사업, 빅데이터혁신센터사업, 스타트업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서 3부는 보다 세부적인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부스를 마련하여 1대 1 맞춤설명이 이어졌다.

박성철 중진공 부산동부지부장은 "이번 설명회로 많은 기업이 유관기관이 지원하는 디지털전환사업을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부산 디지털·신산업 혁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지역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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