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의회는 남지읍 고곡리 오봉능선 일대에서 실시되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재한 의장과 군의원들은 고귀한 희생정신이 담긴 유해 발굴에 구슬땀을 흘리며 고생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육군 119여단 2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김재한 의장은 군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국가 안보와 국토방위에 전념하는 국군 장병들 덕분이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등 나라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농생명치유 과학캠프 운영

창녕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40여 명이 전북 김제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위기 청소년 지원 농생명치유 과학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주최하는 사업에 군이 선정돼 캠프 운영에 대한 숙박비와 식대 전액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캠프 참여 청소년들은 아이스 브레이킹, 지역 농산물로 간식 만들기, 원예·곤충·식물·음악 치유, 공동체 활동 및 레크리에이션 등 건강한 심신을 단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군은 친구들과 함께 기획하고 도전하는 시간을 통해 꿈과 재능을 찾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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