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3~24일 이틀간 소노캄 거제에서 ‘제62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상원 본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 박종우 거제시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는 1961년 본사 개최를 시작으로 매년 전국의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이 한 자리에 모여 전년도 활동에 대한 평가와 금년도 활동계획을 수립해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의 발전을 도모한다.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1955년 2월 4일 본사 부녀봉사특별자문위원회 결성을 시작으로 1998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현재 본사와 15개 지사에 16조직, 450여명의 자문위원들이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각 지역 여성리더들이 적십자봉사회 활동과 관련된 필요 사항의 제안 및 지원, 구호활동과 기타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이념에 부합하는 봉사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박희순 회장은 “제62차 전국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총회를 경남 거제에서 개최하게 영광"이라며 “2023년 한 해 동안 봉사활동과 나눔으로 도움의 손길을 제공한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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