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26일 양산시청년센터 청담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쓰담쓰담' 1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시는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도전(5주) 1기수(20명), 도전+중기(15주) 2기수(20명), 도전+장기(25주) 1기수(30명)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및 지역 맞춤형 기업탐방, 일·경험 직무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번에 시작된 1기는 25주 프로그램(장기, 30명)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5월과 8월 순차적으로 2기 프로그램(중기, 20명)과 3기 프로그램(중기, 20명)을 개시하고 10월에 4기 프로그램(단기, 20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료자들은 참여 수당과 취업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액은 도전(5주) 과정에 50만원, 도전+중기(15주) 과정에 170만원, 도전+장기(25주) 과정에 3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현재 2기 프로그램 청년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을 이용하거나, 양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팀(055-7450-18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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