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공장 건립이 시작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기업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당부하는 시장명의 서한문을 29일 발송했다.

서한문은 관내 141개 건축설계감리업체와 245개 전문건설업체가 있음을 알리며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에서 발주할 공장 건설공사에 ▲지역 우수업체 우선 참여 ▲지역생산자재장비 우선 사용 ▲지역 건설근로자 적극 채용 등을 요청했다.

김해시도 건설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리 시 지역업체와 최근 건설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가 역량을 모아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시는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분기별 간담회 실시 ▲사업비 50억원 공사 시 시와 건축주, 시공사 간 양해각서(MOU) 체결 ▲지역 건설업체 홍보와 참여율 모니터링 등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