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산하기관 등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부산시 등과 공동 주최로 5일 오전 10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초록달록 우리들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과 초록달록 어린이 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특히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공연 프로그램에서는 해적 키즈 EDM 파티, 유튜버 '급식왕' 토크 콘서트, 김풍선의 매직 버블&벌룬쇼 등이 펼쳐진다.

또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EBS 뮤지컬 '이벤져스' 라이브 공연, 맘바 캐릭터 존, 친환경·만들기 체험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시교육청 소속 기관들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어린이창의교육관은 관악대 퍼레이드, 가족문화축제, 15개의 전시관 체험 프로그램과 야외 체험부스,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유아교육진흥원과 유아놀이체험센터는 체험 부스 운영, 태권무, 버스킹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온가족 사랑이음 축제'를 연다.

학생예술문화회관, 부산수학문화관, 부산과학체험관 등 시교육청 소속 기관들이 다양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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