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공단)은 2일 부북면 대항경로당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수기원 연수목 지팡이 30개를 기증했다.

공단 직원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지팡이 기부 행사는 어르신을 공경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라는 의미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공단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이웃과 공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제10회 얼음골 시산 한마음 축제 개최

밀양시는 2일 산내면 얼음골청년회가 산내남명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의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하는 제10회 얼음골 시산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체육대회, 노래자랑, 위안잔치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얼음골 시산 한마음 축제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초등학교 운동회와 함께 개최하고 있다.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정겨운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얼음골 청년회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부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까지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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