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5월 가정의 달인 오는 31일까지 경찰서 본관 1층에서 ‘동심속으로 풍덩’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양산청년회의소 주관 제40회 어린이 사생대회에 출품된 800여 작품 중 수상작 37점(최우수작 7점, 우수작 30점)이 전시된다.

순수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해 경찰서 직원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시민들과 가까워지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김대정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미술대회를 개최하고, 4주간 전시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연결하고 시민과 경찰이 가까워지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좌삼초등학교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양산경찰서는 9일 상북면 좌삼초등학교 1~3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은 경남도교육청과 경찰이 협업해 학생들의 교통안전 예방 능력 강화 및 올바른 교통습관 함양을 도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총 10개의 학교 1013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좌삼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등굣길 안전한 보행방법, 자전거 안전수칙 및 개인형 이동장치(PM) 올바른 이용법(면허 필요성 등), 교통표지판 알아보기 등을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경찰에 대한 궁금증 해소 시간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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