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영화 '파일럿'을 상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파일럿'은 유명한 조종사이자 TV 쇼 스타인 한정우(조정석 분)가 실직 후 여동생의 신분으로 다시 취업하면서 벌어지는 코미디를 담은 영화다.

문화예술회관은 2020년부터 CGV와의 협약을 통해 비정기적인 영화관을 운영해왔으며, 매월 첫째와 셋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최신 개봉작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상영작은 오는 13일과 14일에 걸쳐 4회 추가 상영을 통해 창녕시니어클럽에 참여하는 어르신 1000명에게 단체 관람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일반관람 일정은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과 17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으며, 추가 정보 및 사전 예약은 CGV 또는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