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9일 나동연 시장의 주재로 시민의 여가와 안전을 위한 체육, 환경, 하수관리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정은 현안 사항을 직접 보고 받고, 주요시설의 운영 상황과 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개선 사항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해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나 시장은 먼저 24개 시설을 관리하는 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다음 달에 개관할 쌍벽루국민체육센터의 시설을 검토하며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유기폐기물매립장과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바이오가스화 시설 사업장을 방문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끝으로 범어빗물펌프장을 점검하여 최근 잦은 국지성 폭우에 대비했다.

나동연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현안을 직접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처를 할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