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 13일 단성면, 문화체육과, 장애인복지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 인식과 자살위험에 대처하고 건전한 가치 함양 및 지역사회 내 촘촘한 안전 발굴망을 구축해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추진됐다.

이어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전문강사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강의와 우울검사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이 이뤄졌다.

◇ 행안부 예방정책국 산청에서 워케이션 실시

경남 산청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예방정책국이 워케이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안전 현장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현황 청취와 주요 업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특히 국내 최대 규모 한방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에서 진행해 일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첫날은 농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과 동의보감촌 무릉교(출렁다리) 등 생활안전과 관련된 주요 시설을 점검했으며, 다음날은 산청군청을 찾아 지역 축제, 교통 및 보행안전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 산청군, 4-H연합회 과제 교육

경남 산청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4-H연합회 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과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은 ‘미래농업을 이끄는 AI’라는 주제로 챗GPT 등 최신 AI 도구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과 체계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이 이뤄졌다.

또 농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를 AI기술로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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