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한국승강기대학교 학교기업(이하 ‘KLCC, Korea Lift College Consulting Company)은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중간 평가에서 '우수'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023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 해 동안 학교기업의 계획 이행 수준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따졌던 이번 중간 평가에서 KLCC는 여러 실행 성과 중에서 특히 승강기 감리 및 진단 용역을 통한 매출 확보 실적이 양호한 점이 드러났다.

또 지역 수요에 부응하는 승강기 안전 진단, 캠페인 등의 운영 노력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KLCC 정재윤 단장은 "이번 평가를 근거로 해당 지원사업의 '계속 수행' 결정이 내려졌다"며 "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수행 성과를 반영한 운영 개선안 마련, 지역 용역과 학생 수요를 중심으로 한 승강기 설치, 검사 생태계를 마련해 취 창업과 연계하는 계획 등을 포함한 다양한 개선안을 수립해 수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KLCC는 한국승강기대학교가 보유한 특성화 교육 인프라와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와 교직원들이 참여해 설립됐으며, 승강기 정밀 안전 진단과 기술 감리, 기술 감정, 설계와 제작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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