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_logo  
구인구직 부동산 자동차 직업/학원 생활용품 창업정보
 
경제
· 경제일반
· 부동산
· 금융/재테크
정치/사회
· 정치
· 사회
· 국제
· 사람들
· 생활문화
부산의 인근명소
· 공연/전시
· 맛집
야구
사건사고
공모전 모음

 
현재위치 : HOME > 생활뉴스
게재일 :
창원시 '대상공원', 우선협상자 '현대건설 컨소시엄' 자격 논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6·13 지방선거 정의당 노창섭(맨 왼쪽) 창원시의원 예비후보 등 창원시 시의원 예비후보들이 10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상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 추진을 비판하고 있다. 2018.05.09.kgkang@newsis.com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창원시가 추진하는 8000억원대 민간개발 특례사업 '대상공원'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두고 특혜 의혹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창원시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해 공원이 해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방 선거를 앞두고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뒤 따르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창원시는 지난 8일 대상공원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1순위 업체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대표사인 현대건설에 이를 통보했다.

대상공원 사업은 창원시 의창구, 성산구 일대 대상공원 109만㎡ 중 이미 조성된 구역을 제외한 97만여㎡에 대해 민간사업자가 공원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70% 이상을 창원시에 기부채납하고 사유지 면적 30% 이내에서 비공원시설을 설치해 투자금을 회수한다.

현대건설은 공원 터 85만4486㎡를 개발해 이를 시에 기부하고 비공원 터 11만5635㎡에는 공동주택 1985가구를 짓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공모 접수에는 7개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현대건설(50%)·에이치비홀딩스(50%) 컨소, 보미건설(51%)·디엠아이씨(49%) 컨소, 현대엔지니어링(40%)·포스코건설(5%)·엘엔에스에스테이트(30%) 컨소, 제일건설(60%)·한독건설(20%)·우영종합건설(20%) 컨소, 한국토지신탁(22%)·코오롱글로벌(10%)·서희건설(10%) 컨소, 우미건설(29%)·GS건설(26%)·아인리얼티(25%) 컨소, 중앙건설(28%)·한화건설(27%) 컨소 등이다.

업계에서는 창원시가 입찰자격을 위반한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보고 있다. 창원시는 공모지침서 14조 3항에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한 출자자는 본 사업과 관련한 다른 컨소시엄에 이중으로 출자할 수 없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는 현대건설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종속사인 현대엔지니어링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다.

경쟁사들은 창원시가 지난해 사화공원 우선협상자 선정 당시 '모기업에 예속된 계열사나 관계사의 경우는 이중으로 출자할 수 없음'이라고 규정했음에도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건 부적절하다는 주장이다.

대표사의 선정 기준도 논란거리다. 현대건설 컨소는 현대건설과 지역 부동산개발업체인 에이치비홀딩스가 1대 1의 출자 지분을 구성해 입찰에 응했다.

입찰공모지침서상 최대 출자자가 대표사가 되고 컨소의 정량 평가 대상인 업체의 신용평가는 대표사에 한정하게 돼 있다. 하지만 입찰지침서상 최대출자자가 공동인 경우 대표사의 선정 기준이 없다보니 불공정 평가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도를 갖춘 현대건설은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하지만 공동출자자인 에이치비홀딩스의 신용평가 점수를 평균하게 되면 평가 점수가 낮아졌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작성한 제안서도 논란이 되고 있다. 공모지침서상 '사업계획서 작성지 주요지표(3장 2절 19조)'에 따르면 이자율은 공고일 기준 3년 만기 회사채(무보증 AA-) 유통수익률(금융투자협회)로 기재돼 있다. 하지만 현대건설의 제안서에는 자체 조달금리를 사용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제주해군기지 건설과정에서 군 관계자에게 뇌물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국방부로부터 3개월간 입찰에 참여할 수 없는 제재를 받았고 이를 행정소송을 통해 뒤집었다. 입찰 자격 제한 등 징계관련 평가 조항에 따라 적정한 감점 처분이 이뤄졌는지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22일 경남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상공원 민간개발특례사업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2018.03.22. kgkang@newsis.com
무엇보다 업계에서는 창원시가 도시공원 일몰제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무리하게 사업을 앞당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심의일인 지난 4일 이후 연휴가 끝난 지 하루가 지나지 않은 8일 저녁 1·2순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현대건설 등 업체에 서둘러 이를 통보하는 등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사화공원(122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때도 논란이 있었다. 대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을 때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조수미 예술학교를 사업계획에 넣어 가점을 받은 의혹이 일었다. 이에 2순위 업체인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대상공원은 창원국가산단과 팔룡·두대동 주택지역의 완충녹지로 차폐림(遮蔽林) 역할을 하는 데다 도시숲으로 창원의 허파 기능을 하고 있어 개발에 신중해야된다는 여론도 뒤따른다.

다만 창원시 역시 오는 2020년 6월까지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 사유지의 보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공원이 해제된다는 점에서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야할 필요가 있다. 또 그동안 입찰 일정에 맞춰 사업을 준비해온 건설사들이 많은 비용을 투자한 상태라 더 이상 입찰을 늦출 수도 없는 입장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이나 업계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정도로 시급한 과제는 아니고 민관 거버넌스 등을 통해 이 문제를 조정해야한다고 보고 있다.

특히 창원시는 '민간개발 특례사업' 예정지였던 가음정공원과 반송공원에 대해서는 지방선거 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나 사화공원과 대상공원은 계획한 일정대로 사업을 추진한 상황이다.

반면 창원시는 이러한 특혜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특히 지난해 사화공원 우선협상자 선정 당시 '모기업에 예속된 계열사나 관계사의 경우는 이중으로 출자할 수 없음'이라고 규정한 것을 이번 대상공원에도 적용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입장이다.

정현섭 창원시 투자유치과장은 "사화공원과 대상공원의 각각의 공모지침이 있는 상황에서 지난 사화공원의 사례를 인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이중 출자 컨소시엄 문제의 경우 사실관계 확인과 법률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사의 신용도 평가 논란에 대해서는 "'회사채 BBB­이상', '기업어음 A3­', '기업신용도평가 회사채의 BBB­이상'에 준하는 등급 중 어느 한 가지만 만족하면 사업신청자격을 가지는 것으로 정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어떠한 평가배점은 없어 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과거 제재처분으로 인한 감점 처분이 제대로 반영되었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효력정지 중으로 확정판결이 난 사항이 아니므로 평가배점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향후 6개월간 사업계획서 타당성 검토 용역 의뢰와 도시공원위원회 등 자문을 거쳐 사업제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환경평가 등 각종 영향평가를 거쳐 2019년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kmk@newsis.com



  김경수 완전히 새로운 경남 …
  부산 마지막 택지지구 일광신 …
  [분양]통합창원시 주거중심축 …
  <고침> 창원시 '대상공원', 우 …
경제
수산과학원, 새꼬막 조기 인공채란 성공 ..
캠코, 임대 물건까지 부동산 전자계약 서..
캠코, 130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창원소식]경남에너지, 경남장애인재활협..
중국 선양시 무역대표단, 한국항공우주협..
정치/사회
안상수 창원시장 "벌여놓은 일 마무리 못..
한국선급, 선박 황산화물 배출규제 대응 ..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구한 창원소방..
부산 올해 첫 폭염주의보…금정구 36.2도..
경남도의회 첫 여성 의장 탄생 '유력'..
한번쯤 이곳 - 바다가 보이는 캠핑장…
회사소개  |  이용약관  |  광고요금안내  |  사업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홍보동영상  |  오시는길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webmaster@busansidae.com
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255 함안조씨빌딩 5층 부산시대닷컴 |  발행인 : 손경모 |  편집인 : 천은정, 박명자 |  직업정보제공 신고번호 부산지방노동청 제2012-8호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3-부산연제-0134호 |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 김근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천은정
Copyright (c) busansida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