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26일 진주 삼현여자중학교 교장실에서 진주경찰 급여 우수리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진주경찰 우수리 장학금'은 진주경찰서 직원들의 모금액 및 진주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의 후원금으로 구성된다. 장학금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되고 있다.

진주경찰서는 2017년을 시작으로 우수리 장학회를 조직해 총 6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는 삼현여자중학교 등 7개교 학생 7명을 선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우수리 장학증서 전달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선생님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진훈현 진주경찰서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석기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우수리 장학금이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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