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센터)’ 조성을 위해 후원금 2억2000만원을 후원키로 하고 25일 오후 시청에서 전달식을 갖는다.

센터는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업무를 맡는 곳으로 민선8기 공약 ‘15분 도시’ 핵심 종합지원시설에 선정된 바 있다.

센터는 2022년 1호점 개소, 2023년 2호점 개소 이래 지난 2년간 노인일자리 870명을 창출하고, 폐플라스틱 15t 수거, 탄소배출 저감량 19t을 달성했다. 그리고 친환경 제품 생산·판매를 통해 매출 2억7000만원, 노인일자리 기금 3000만원을 적립했다.

시는 올해는 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각각 센터 3호점, 4호점, 5호점을 개소하고, 플라스틱 수거체계 구축을 통한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HF의 후원금은 센터 조성관련 사업 외에도 ▲찾아가는 사회가치경영(ESG) 현장교육 프로젝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 ▲부산실버영상제 서포터즈단 ‘BSIF 청년일기’ 등에도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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