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간호학과 이상주 교수가 최근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11년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교수로 임용된 이 교수는 초·중·고교 학생 대상 금연 교육사업을 시행해 청소년 건강증진에 기여했으며, 더불어 지역주민건강증진 활동, 통합돌봄대상자의 식사영양관리지원사업, 부산시 건강도시사업지원단에서 일차보건의료 사업 등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했다.

특히 그는 2021년부터 마을건강센터의 원활한 운영 및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마을건강센터 컨설팅 및 자문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마을건강센터 내 건강공동체 조직 활성화와 건강공동체 간 네트워크 결성 등 서로 간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교육청, 유아·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돕는다

부산시교육청은 4~6월·9~11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총 6차례에 걸쳐 부산교육 가족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유아·가족 영양체험 Day' 행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행사를 오전 '유아 영양체험 Day'와 오후 '가족 영양체험 Day'로 나눠 운영한다.

오전 행사는 원아 수 100명 미만인 소규모 사립유치원 5개 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5개 교육지원청별로 1개 유치원·50여 명이 참여하고, 교육지원청 소속 순회 영양교사가 유아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에 나선다. 유아들은 쿠키 만들기, 아삭아삭 무지개 피클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 채소·각종 식물 탐색, 영양상담 등 활동에 참여한다.

오후 행사는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매회 30가족·80여 명이 오색 쌀강정 만들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등 쿠킹 클래스, 나당 실험실·NU 편의점·영양 텃밭 등 다양한 영양체험 부스 체험 등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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