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지난 24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신축한 창녕읍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관식은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 따오기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창녕읍 복합문화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1083㎡ 규모로 건축됐다. 북카페와 동아리방, 평생교육관 강의실 등 앞으로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을 들여 복합문화센터 신축, 나들이 장터와 나들잇길 조성, 지역 주민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성상용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주민들이 시설 이용에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는 군민들에게 더욱 많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창녕읍 문화생활의 중심으로서 그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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