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 보장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제3차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의는 의료급여 상한일수를 초과한 대상자의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 신청 26건을 심의·의결했다.

군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의료급여 일수 연장신청 1063건, 선택 의료급여기관 지정신청 157건을 심의·의결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안정적인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앞으로도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심의를 지속해서 개최해 의료급여의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적당한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손 마사지봉사단, 따뜻한 재능나눔 활동

창녕군은 손 마사지봉사단에서 성산면 나자렛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손 마사지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경애 단장과 함께 5명의 자원봉사자는 어르신들의 혈액순환에 도움을 드리기 위한 손 마사지와 마스크팩 봉사를 진행하며, 2시간가량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다.

이번 활동에는 최근 실시된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수강생들도 참여해 그동안 익힌 기술을 정성껏 펼쳤다.

손 마사지봉사단은 매월 꾸준하게 손 마사지 재능기부 활동을 하며 지역 내 온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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